요가는 호흡이 반이다

6월 21, 2019 | Yoga & Meditation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호흡, 요가로 다시 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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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처럼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호흡, 그러나 제대로 알고 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호흡은 근육을 늘리거나 체중을 빼는 것보다, 건강 나아가 삶의 질에, 더욱 근본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호흡을 통해 마음,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감정이 격해질 때 무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거나, 한숨을 내쉰 경험 있으시지요?

나아가 호흡의 길이(깊게 혹은 얕게), 넓이(크게 혹은 좁게), 성격(부드럽게 혹은 거칠게)에 따라 우리의 생명력을 가늠해 볼 수 있으니 호흡의 중요성은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호흡이 짧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끈지끈한 머리 열기가 내려가지 않아 두통, 목과 어깨 결림 나아가 갑상선 질환까지 앓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생명의 근본이 되는 호흡, 그 호흡부터 바로 잡아야 근육의 힘과 유연성, 마음의 안정을 그 위에 쌓아가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호흡은 진짜 어떻게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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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폐로 한다고 생각하시지만 폐는 스스로 늘리거나 줄이는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상체의 근육 움직임을 통해 폐로 공기가 드나드는 것. 호흡을 하게 됩니다.

먼저 공기의 이동을 생각해보세요. 공기는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숨을 마실 때는 상체를 부풀려 체내의 압력을 주변보다 낮춰 저절로 주변 공기가 폐 안으로 들어오게 만들고, 내쉴 때는 상체를 수축시켜 체내 압력을 높여 체내의 공기를 밖으로 빼내게 됩니다.

참고그림을 보시면 숨을 들이마실 때 상체 전부가 크게 부풀어오르고, 숨을 내쉴 때는 상체가 수축됩니다.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은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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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은 갈비뼈 아래 복부근육까지 이용한 것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면서 복부 장기들을 움직여주어 변비, 소화 불량을 개선해줍니다. 요가에서는 주로 한 동작을 오래 유지하거나 명상할 때 이용합니다.

흉식호흡은 아랫배를 허리방향으로 살짝 당겨준 상태에서 가슴근육을 이용하는 호흡입니다. 체내 온도를 높이면서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주로 빈야사나 동작이 흐르듯이 쉼없이 이어지는 수련을 할 때 쓰는 호흡법입니다.

따라서 어떤 호흡이 좋고 나쁘고는 없습니다. 몸의 컨디션, 수련 특징에 따라 적합한 호흡이 다를 뿐입니다.

호흡은 현재 나의 마음의 상태를 드러내기도 하지요. 긴장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호흡이 얕아지지요. 당연하다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 순간 자신을 바라보고 의식적으로 호흡을 내려준다면 순간의 감정을 보다 편하게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생활하실 때에도 호흡이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호흡의 깊이는 어떠한지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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